영화 "관상"에 보면 수양대군(이정재)의 반란으로 왕위를 빼았기고 두려움에 떠는 어린왕이 나온다. 그 어린왕이 바로 단종이다.

강원도영월에는 삼촌에게 왕위를 빼앗긴 단종의 능인 장릉이 위치하고 있다.

 

식탐이는 영월이 사실 처음방문은 아니지만, 이전에 다녀왔을때는 너무 더운 여름인지라, 휙 둘러만 보고 왔었는데, 이번 동강시스타 리조트에 머물던 중에 오빠의 추천으로 서울에 올라오는길에 장릉에 들렀다왔다. 장릉은 한반도지형, 선돌, 청령포 등으로 유명한 영월시티투어 중 들르는 한곳이다.

 

요 선돌, 한반도지형, 청령포, 장릉 등을 한번에 다 보고싶으신 분들은! 영월 시티투어를 이용하셔도 좋을듯하다.

 

 

 

TIP. 단종의 애환이 서려있는 장릉

삼촌의 수양대군에 의해 왕의 자리에 쫓겨나 영원 청령포에서 유배를 당하다 결국 사약을 받고 죽은 단종. 이후 어부인 엄흥도가 충절을 지켜 몰래 시신을 거두어 묘를 만들었는데, 그 묘가 바로 장릉이다. 원래 왕릉은 한양에서 100리 이상 떨어지지 않는곳에 만드는것이 예법인데, 장릉의 묘가 가장 멀리 떨어져있는 묘라고 한다.

위치 : 강원도 영월권 영월읍 영흥리 산 133-1 / 입장료 : 1,400원

 

 

 

 

 

 

 

 

 

 

 

 

장릉은 입장료가 있는 왕릉. 영월군민등 지역주민은 할인도 된다. 은근히 군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아서 부러웠던!!!

나즈막한 산길을 따라 약 10분정도 오르면, 장릉이 보인다. 2012년 여름에 방문했을때는 그리도 힘들더니,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아 오르고 내리는게 어렵지 않았다.

 

 

 

 

 

 

 

 

 

 

 

 

 

오빠가 잠깐 차에 간 사이에 나는 그저 폭풍셀카 :)

 

 

 

 

 

 

 

 

 

 

 

 

 

요기가 바로 단종의 묘인 장릉이다. 한양과 멀리 떨어져있기때문에 보존이 잘 되어 있다고 하는 장릉. 다른 조선의 왕릉보다는 조촐한 것이 어쩔수 없는것 같다.

 

 

 

 

 

 

 

 

 

 

 

 

 

 

산책하기에 좋은 장릉 :)

무엇보다 새소리도 듣고, 흙길을 걸으니, 이게바로 힐링 아닌가 싶다.

 

 

 

 

 

 

 

 

 

 

 

 

 

지난번엔 들리지 않았던 박물관도 들려봤는데, 은근히 영화 관상에 나왔던 이야기들이 많아 흥미진진했다. 단종의 비인 정순황후는 단 4년만 왕궁에서 살다가, 단종이 폐위되고, 유배지에서 죽고나자 81세가 되던해까지 절로 들어가살았다고 하는데, 단 4년동안만 궁에서 살다가 평생을 수절하여 산것이 안타깝다.

 

요튼, 영월에 가시면 한번쯤은 단종의 유배지였던 청령포와 함께 돌아보면 좋을것 같다.

 

 

 

 

 


장릉 / 문화유적

주소
강원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산 133-1번지
전화
033-374-4215
설명
사적 제196호 조선 제6대왕 단종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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