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에서 유명한 먹거리는 3가지정도를 꼽을 수 있다.

첫번째는 뭐니뭐니해도 한양식당의 짬뽕일것이고, 두번째는 고등어회 그리고 세번째는 할머니들이 운영하시는 할매바리스타의 커피가 아닐까?

사실 커피가 맛없다는 소리가 많았지만, 그래도 할머님들이 직접 원두를 내려 커피를 판매한다고 하길래... 목과마을까지 걸어가며, 자부마을에서 할매바리스타에 들렀다.

 

 

 

 

 

 

 

 

 

 

 

 

할매바리스타는 선착장이 있는 서촌에서 많이 멀지 않은 자부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슬슬 걸어가도 10분에서 15분정도 될까?

차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2차선 도로를 전세낸것처럼 슬슬 걸어갔다.

 

 

 

 

 

 

 

 

 

 

 

 

 

서촌마을에서 할매바리스타가 있는 자부마을까지는 저 큰 노란건물을 지나면 바로 보인다.

 

 

 

 

 

 

 

 

 

 

 

 

 

중간중간 욕지도에는 이렇게 쉬어갈 수 있는 의자들이 많다. 추운날씨라 그렇지, 따뜻한 봄에 오면 걷다가 의자에 앉아 바다를 잠깐 멍 때리고 바라봐도 될듯.

 

 

 

 

 

 

 

 

 

 

 

 

삼시세끼에 나와도 될듯한 깨끗한 물의 통영 욕지도 앞바다. 해안도로를 따라 걸으며 무심코 바다를 봤는데, 투명하다못해 너~무 맑아서 놀랐다.

 

 

 

 

 

 

 

 

 

 

 

누군가가 욕지도는 욕하는섬 아니냐고 하는데.. 아니다.

욕지도 할매바리스타라고 적혀있으니, 왠지 할머님들이 걸쭉하게 욕한마디씩 해주셔야할것 같은데~~

바리스타 할머님들은 착하고 귀여우시며 순수하신것 같았다. 너무너무 좋았다.

 

 

 

 

 

 

 

 

 

 

 

카페는 조그맣지만 그동안에 다녀갔던 사람들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이미 카페안의 자리는 만석이라, 식탐이는 아메리카노 한잔을 테이크아웃 했다.

 

 

 

 

 

 

 

 

 

 

커피를 기다리면서, 그동안 할머님들이 살아온 역사를 찬찬히 살펴보았다.

욕지도의 옛날 모습과 함께, 할머님들의 삶이 살짝 엿보였다.

 

 

 

 

 

 

 

 

 

 

 

 

가격은 위와같이 착하다.

요즘은 고구마로 만든 쿠키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욕지도에서 나는 맛있는 고구마로 직접 만드신거라고 한다.

3개에 천원이여서 냉큼!

 

 

 

 

 

 

 

 

 

 

 

 

 

아메리카노와 고구마쿠키 2개가 3,500원이다. 고구마쿠키는 지금도 생각날정도로 별미인데, 촉촉하고 쫀쫀한게~~~

나중에 목과마을에서 고양이님들에게 한개를 뺏겼다.

입속에 넣으면 아주 달지 않은데, 살짝 달달한 맛이 입안에 가득 퍼진다.

아메리카노도 사실 다른 포스팅에서는 맛없다고 그렇게도 난리던데.. 식탐이는 꽤 맛있었다. (식탐이는 은근 커피중독임..;;)

 

 

 

 

 

 

 

 

 

 

 

 

 

욕지도에 이거 사먹으러 가야하나?ㅋㅋㅋㅋ

 

 

 

 

 

 

 

 

 

 

 

 

커피를 한손에 들고, 입속에는 고구마쿠키를 오물오물거리며, 자부마을을 살짝콩 돌아봤다.

옛날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마을. 나중에 알고보니 이곳에는 천연기념물 모밀잣밤나무숲으로 인해 발전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리하여 일제시대때의 가옥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다는 자부마을.

욕지도에선 할매바리스타에서 커피한잔 꼭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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