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겨울 내일로여행. 벌써 올해가 2015년이니까 6년전 이야기들이네....

막내동생이랑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었던 2009년 겨울내일로여행. 첫날은 청남대에 들려 겨울 대통령의 별장을 감상하고, 막내동생과 나는 여수밤바다를 향해 밤기차를 탔다.

 

★이틀째 내일로 여행이야기★
원래 일정은 여수에서 순천으로 가서 환승 한 뒤, 보성에 들렀다 순천만을 갈 예정이였으나, 잠을 제대로 못잔 저와 동생은 그냥 기차를 타고................쭈욱~~~~
여수에 도착하니, 이미 깜깜한 밤. 잘곳을 찾아 헤메였는데, 이때까지만해도 여수엑스포 전이다보니, 제대로 된 찜질방 하나 찾기가 힘들었다. 결국 몇번의 망함 끝에 원래 가려던 찜질방과 다른 찜질방에서 겨우 잠들 수 있었다. 찜질방 찾아 삼매경을 하며, 택시를 타고 지나갔던 돌산대교의 야경은 계속 잊지못해, 다음 2010년 여름 내일로 여행때 여수를 또 찾았다는건 안비밀!

 

 

 

 

 

 

 

 

 

 

 

 

아침 일찍 일어나 여수의 일출을 보기로 했다. 여수의 자랑 오동도. 우리가 묶었던 백옥 찜질방에서는 2번 버스를 타고 가면 종점에서 내리면 된다.
일출을 보며 '여수' 완전 반했다. 소박하면서 예쁜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여수는 항상 아름다운 도시이다. 물론 약간의 바가지를 제외한다면!!

오동도 역시, 귀차니즘과 잠이 그리웠던 저와 동생때문에 오동도 전망대만 갔다가 왔다. 너무 일찍 가서 기다렸다 동백열차를 타기에는 무리. (동백열차는 9시 30분부터 운행)

이날 날씨도 엄청 추웠던걸로 기억하는데, 결국 우리는 오동도 입성대신, 오동도 전망대에 오르기로 결정.

 

 

 

 

 

 

 

 

 

 

 

 

 

 

오동도가 보이는 전망대는 전망보기가 참 좋은데, 계단이 무서울정도로 가파르다. 무서웠다. 그래도 경치는 굿!

 

 

 

 

 

  

 

 

 

 

 

 

 

전망대에 오르니 여수 시내도 보이고, 아름다운 일출과 오동도도 보인다.

물론 아주 해가 뜰때부터 있었던건 아니지만, 아침잠 많은 식탐이에겐 새벽과 다름없는 시간.

 

 

 

 

 

 

 

 

 

 

 

 

 

 

한참 추위에 떨던 막내동생과 나는 서둘러 오동도전망대에서 내려와 여수역 앞에서 밥을 먹었다. 그리구 나서는 또 열차를 타기위해 여수역에서 기차를 기다렸다.
새마을 호를 탔는데 5호차가 당연히 자유석일줄 알고 갔지만, 주말이라서 좌석배정이 안된다는 슬픈소식. 또 서서갔다. 지지리 운도 없다.

 

 

 

 


 

 

 

 

 

 

 

 

여수 기차의 좋은 점은 여천역에 가기 전까지 바다가 계속 보인다는 것. 동해남부선도 잠깐밖에 안보인다는 그 바다가... 여수에서는 아주 예쁘게 보였다.

새마을호 5호차를 탄 동생과 나는 원래 순천에서 환승하여 보성으로 갈 계획이였다.

하지만..... 중간에 좌석에 입석한 우리는 순천을 지나쳐 결국 곡성까지 향하게 되었다.

이런게 내일로여행의 묘미지 >_<  계속해서 추억팔이는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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