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교통이 참 발달한 나라다. 

작년에 다녀왔던 도야마시 역시, 작은 2량 전철을 타고 2시간을 꼬박 달려 우나즈키라는 온천마을에 도착하면, 협곡을 따라 여행을 할 수도 있고

이전에 다녀왔던 다카마츠 역시, 도시 곳곳에 시민들의 발이 되어줄 노면전차나 트램, 버스등이 잘 마련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선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인 도야마에서도 노면전차를 만나볼 수 있는데, 짧은 도야마여행의 마지막날. 

우리는 노면전차를 타고 도야마시를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워낙 작은 마을. 도야마 라는 도시는 우리나라 관광객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곳이다. 

나가노동계올리픽이 열렸던 나가노 옆에 위치한곳이야. 라고 설명하면 그제서야... 조금은 알겠다는 반응이 나온다.

이 도시에서 유명한 것은 우리가 다녀왔던 구로베 협곡과, 겨울에 어마어마한 눈이 내린다는 알펜루트.




















그야말로, 위의 두 곳을 대부분 여행하기때문에 도야마시는 시내에서 관광할거리나, 둘러볼것이 거의 없다. 

고작 이 노면열차뿐. 




그러나, 일본 특유의 감성이나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다른 어떤 도시보다 도야마가 매력적일것이다. 

조용한 전형적인 일본 느낌 가득한 이곳. 


















우리가 탑승했던 노면전차, 일명 트램은 몇가지 루트로 운영되는데 크게 보면 거의 시내를 돌아보는 루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걸어서 도보로 돌아볼 수 있는 거리지만, 한여름의 도야마시의 햇살은 너무나도 뜨거웠다.







 









도야마역에서 여러 루트로 운영되는 트램. 

피치냥과 나역시도 잘못된 루트로 타서 결국 어리버리 ㅜ.ㅜ 

호텔에서 기념으로 준 티켓을 날려버렸다. 그러나 1회 탑승시 100엔이라는 저렴한 금액이라 부담없이 탈 수 있다는 사실!


















워낙 다양한 스타일의 노면전차가 많아, 길을 다니다보면 특이한 트램 찾는 소소한 기쁨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안은 전철처럼 시원하다. 



















그렇게 시간여행 출발!



















4~6차선 도로와 함께 달리는 노면전차. 쉽게 말하면 우리나라의 버스중앙차선과 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단지 버스가 다니는 길을, 전차가 대신다닐뿐.



















언제 어디서든 정확한 일본답게, 방향과 행선지에 따라 각 열차의 시간표가 정류장마다 표시되어 있다.



















전형적인 일본 소도시의 느낌. 

깨끗하고 조용하다.


















앞서 말했듯이 몇가지 루트에서 우리는 행선지를 잘못 알고 타서 결국 다른 노면전차로 갈아탔다. 

신식은 아니지만, 꼭 일본 영화속에서 나오는 그런 느낌의 전차로....



















잠깐의 시간여행이였지만, 왠지 영화속에 들어와있는듯한 느낌.

우리는 그렇게 잠깐의 시간을 즐긴 뒤, 본격적으로 도야마 시내탐방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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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일본 | 도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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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4.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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