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근교에 위치한 유후인.

후쿠오카는 너무 도시적인면이 강하니까, 사실 후쿠오카여행을 간다면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한번쯤 들리는 곳이 바로 후쿠오카 근교에 위치한 유후인(Yufuin)이다.

식탐이는 무려 이번 여행이 4번째 방문.

처음 2009년 유후인을 다녀온 뒤, 후쿠오카여행을 할때면 웬만하면 유후인은 꼭 들를려고 하는편이다.



















보통 후쿠오카를 여행하는 여행자라면 텐진이나 후쿠오카공항, 하카타 교통센터에서 버스를 타거나 전철을 타고 유후인까지 이동하곤 하는데, 이번에는 오이타에서 뱃부를 거쳐 유후인으로 향했다.

뱃부 버스터미널에서 유후인으로 향하는 특급 버스를 타고 이동. 산큐패스 이용이 가능하다.

참고로 뱃부에서 유후인으로 넘어가는 길은 이번에 화산이 터진.... 그 쪽 산이다.




















바로 이산.....흠흠....

갈대들이 가득했던 이 산을 넘다보면 가끔가다 수증기가 퐁퐁 피어오르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아니나다를까 이번에 여기가 터진것 같았다.


















은근히 풍경이 아름다워서 꼭 한번쯤은 지나가고 싶었던 곳인데, 뱃부에서 유후인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

(물론 지금은 가능할지 모르겠다 ㅜㅜ)

















여튼, 약간의 개인적인 사고(?)와 함께 버스로 약 1시간 반정도 걸려 유후인에 도착.

안녕 :) 오랫만이야!


















생각보다 너무 많은것이 바뀌었던 유후인. 

우선 피치냥을 데리고 유후인에서 가장 유명한 긴린코 호수로 향했다.

버스터미널에 내리면 후쿠오카로 돌아가는 버스티켓을 먼저 예매하고 유후인을 한바퀴 돌아보는것을 추천한다.
















유후인을 찾아가는 가장 쉬운 방법은 그냥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움직이는데로 따르기.

약 15분정도 빠른걸음을 재촉하다보면 이렇게 긴린코호수가 드넓게 나타난다.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은 유후인의 전통료칸 :) 



















약간의 우여곡절 끝에 유후인에 도착했지만, 일단 여행은 즐겁게!


















생각보다 우리에게 유후인에서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었기때문에 정말 유후인에서 유명한 스팟들만 빨리 빨리 찍고 다시 교통센터로 돌아왔다.

유후인은 관광지이긴하지만 작은 마을이라 천천히 꼼꼼히 다 돌아본다고 해도 약 2시간정도면 다 돌아볼 수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약간 인사동 느낌이랄까?



















식탐이가 유후인에 가면 꼭 들르는곳 두곳이 있는 데 바로 한군데가 요 허니비♡

몇년 전 유행했던 벌꿀아이스크림의 원조격으로 지친 여행자들에게 당분 보충을 해 줄 수 있는 핫스팟!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꿀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라고 한다.

한국어 메뉴도 준비되어 있음으로 무엇을 주문할까 고민된다면 한국어 메뉴판을 부탁하면 된다.




















허니비에는 아이스크림뿐만 아니라, 다양한 꿀로 만든 특산물들도 판매하고 있는데, 살짝 비싼편이긴 하지만, 지인들에게 무슨 기념품을 선물할까 고민된다면 꿀 제품을 선물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주문했던 꿀소프트아이스크림

소프트 아이스크림 아래에는 바싹한 후레이크와 위에는 꿀이 가득!


















몇년사이에 유후인에는 곳곳에 다양한 기념품샵이나 편집샵들이 가득 생긴것 같다.




















그래도 새로생긴 가게들 사이에서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네코샵과 강아지샵 :) 

식탐이가 처음 유후인에 왔을때도 있던 곳인데, 다시왔을때 없으면 아쉬웠을것 같은데,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고양이 물품들이 가득하다.

고양이에 관련된 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양이 마스코트 상품도 가득~



















가게내부에는 고양이 송도 흘러나오는데 고양이 덕후라면 환장할듯.





















2층에 올라가면 리얼 냥님도 살아계시는데 케이지 안에 있는게 살짝 불쌍하긴 한데, 그래도 너님들 너무 예쁘군아!





















꺄아~~~ 저 고양이 찻잔은 너무 예쁨~~~♪




















좀 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았다면 찬찬히 네코샵을 돌아봤을텐데 아쉽게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


















근처에는 요렇게 강아지샵도 있는데, 아쉽지만 둘러볼 시간이 없음 ㅜㅜ


















몇년전엔 없었는데 부엉이 박물관은 새로생긴것 같았다.





















그 밖에 새로 생긴것 같은 가게도 있고, 원래 있던 상점도 있고~

조금 바뀌긴 했지만, 유후인은 여전하구나....



















조금 더 일본스럽고, 아기자기함이 가득한 이곳.




















유후인에서 핫하다는 롤케잌


















길을 걷다 보면 요렇게 물에 젖으면 벚꽃이 나타나는 신기방기한 우산도 파는데... 조금만 작은 사이즈가 있으면 구매하고 싶었다.





















긴린코호수에서 버스터미널쪽으로 향하다보면 오른쪽에 토토로 샵도 보인다.

아쉽지만 시간이 없음으로 밖에서만 슬쩍~





















쭈욱~~~ 긴린코에서 다시 버스터미널로 내려오기까지 약 15분.



















어느덧 걷다보니 유후인역 도착. 버스터미널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서두른 덕분에 버스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코인락커에서 짐을 찾고 기념품샵을 돌아보기로 결정!

참고로 유후인은 워낙 관광지로 오래된 곳이기때문에 코인락커도 많고 짐을 맡길 수 있는데도 많다.
























다양한 기념품들 :)

어차피 우리는 저녁때 후쿠오카로 돌아가서 나카스 돈키호테에 가서 쇼핑 할 생각이였음으로 아이쇼핑만 즐겼다.




















자! 이제는 우리가 후쿠오카로 돌아갈 시간!

버스를 타고 후쿠오카 하카타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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