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도

익숙치 않은 이름이다. 


일본 큐슈현에 위치해있고, 나가사키 근처에 위치해있는 섬.

위치상으로 본다면 일본과 우리나라 중간쯤에 위치해있다고 볼 수 있을것 같다.

여튼, 이 히라도가 언급된 이유는 바로 이번 여행 "후쿠오카-벳푸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기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큐슈 올레길로 더 잘 알려져있다는 히라도. 


카멜리아를 타고 후쿠오카 하카타로 입항하여, 돌아올때는 비틀을 타고 히라도에 들러 잠시 관광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일정.

조용해서 더욱 더 마음에 들었던 히라도 당일치기 여행 스타트.



















이른아침. 부랴부랴 전날 돈키호테에서 샀던 기념품들을 정리하고 100엔 버스를 타고 하카타항으로 고고.

여유있게 출발했는데, 이런 버스를 잘못탔다.

우리는 국제선 터미널에 내려야하는데, 버스가 국내선 터미널에 우리를 내려놓고 사라짐.

결국 10분정도 진짜 죽을힘을 다해 하카타항으로 튀었다. 다행스럽게 늦지는 않았다.


"집에 가쟈!"





















저 멀리 보이는 하카타 국제터미널.

뛰엇!





















너무나도 많이 타봐서 익숙한 비틀타고 히라도로 출발~~~!

이날, 파도도 잔잔한게 어디서든 우리는 잘 잠들지요~




















40분정도 후였나? 잠이 들랑말랑 할때 쯤 도착한 히라도!

비틀 직원분들은 한국까지의 항해 준비를 하고, 히라도 주민분들은 감사하게도 비틀에서 내린 우리들을 반겨주셨다.





















사실 가기전까지 히라도가 어떤 곳인지 거의 정보가 없었기때문에 낯선곳에 간다는게 조금 두렵기도 했는데~

조그마한 우리나라 섬과 비슷한 느낌.




















조그마한 항구마을이 너무나도 맘에 든 우리.

일단 히라도에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이 약 3시간정도로 짧은 편이라 여행 전 봐두었던 자전거를 렌탈해서 가와치언덕에 다녀오기로 했다.

가와치언덕까지의 험난했던 여정은 다음 포스팅에!




















그래도 새로운곳에 왔으니까 인증샷은 한장 찍어볼까?

우리가 언제 히라도에 또 오겠어!









 










저 멀리 보이는 히라도 성.

우리는 히라도에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이 짧아 패스.





















그리고 멀리 보이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라는 히모사시 교회는 패스!















 


조용한 히라도섬. 제주도 올레에 사람이 많아져 조용한 올레길을 찾는다면 추천하고 싶은 히라도.

항구 안쪽에 위치한 자전거 렌탈샵에서 전동자전거를 렌탈해서 가와치언덕을 다녀온 뒤, 점심을 먹고 다시 비틀을 타고 한국으로 고고!



















워낙 조그마한 섬이라, 자전거투어를 마치고 다시 비틀을 타고 돌아오기 위해 주전부기를 사기위해 들른 편의점.

진짜 시골 구멍가게 같은 느낌 :) 



참고로 맛집이나, 여행지가 크게 발전되지 않은 섬이니 일본 음식이 입에 잘 안맞다면 편의점 도시락같은걸 준비하는게 좋을듯 하다.

(브랜드 편의점은 가와치언덕가면서만 봤다.)





















굉장히 잔잔했던 파도덕분에, 비틀을 타고 한국으로 향할때는 과일주 한잔에 오징어와 감자칩을 안주삼아 한잔하고 푹~~~잠들었다.


















저 멀리 히라도는 안녕!

이제 한국으로 고고♪



2015 후쿠오카 - 벳푸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가와치언덕과 히라도에서 맛본 나사사키 짬뽕 포스팅이 기다리구 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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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파라다이스블로그 2016.09.06 17:32 신고

    일본에 이렇게 한적한 섬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 조용히 자전거로 돌아다니기 좋은 곳 같네요 :) 일본 여행의 필수 코스로 적어두어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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