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작은 활화산 따가이 따알, 조랑말 트래킹

 

따가이따이 호수에서 쌈밥을 먹고, 드디어 우리가 향한곳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활화산이라고 불리우는 "따가이 따알"이다.

물론 이 부분은 패키지를 먹여살리는 옵션에 해당대는 부분이라 12명의 패키지원들 중, 4명을 제외하고는 비싼 옵션을 결제.

사실 마닐라 패키지여행에서 어떤 옵션을 할까 엄청 고민했는데, 따가이따알 화산을 오르는것과 팍상한 폭포는 돈이 들더라도 하라는 글들을 많이봐서 망설이 없이 옵션 결정!

 

 

 

 

 

 

 

 

 

 

 

 

 

 

 

 

 

따가이 따알 화산은 밥을 먹었던 식당 겸 선착장에서 다시한번 보트를 타고 20~30분쯤 이동을 해야 갈 수 있는 조그마한 섬에 위치하고 있다.

배 타기 전에 찰칵!

 

 

 

 

 

 

 

 

 

 

 

 

 

 

 

어딜가나 저 몽키 바나나는 쉽게 열려있음!

 

 

 

 

 

 

 

 

 

 

 

 

 

 

 

 

방카처럼 생긴 배를 타고! 따가이 따알로 이동.

여기서는 따로 가이드님이 신솔하시는게 아니라, 현지 가이드가 인솔을 했다.

자꾸.. 내 입에 들어오는 물은....... 호....수물이겠지?

 

 

 

 

 

 

 

 

 

 

 

 

 

 

 

 

갑자기 날씨가 급 안좋아지는듯 했으나, 이상 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배를 타고 이동 끝!

 

 

 

 

 

 

 

 

 

 

 

 

 

 

 

 

선착장에 배를 대고 내리니, 까만 모래가 있는 모래사장이 나온다.

저 모래사장 은근 뜨겁다. 이곳이 화산지역이라 사실 저 모래사장도 뜨끈뜨끈 찜질이 가능할 정도의 온도.

어딜가나 동남아 개님들이 진심 상팔자.

 

 

 

 

 

 

 

 

 

 

 

 

 

 

 

 

우리가 타고 온 배는 아니지만, 예뻐서 찰칵.

 

 

 

 

 

 

 

 

 

 

 

 

 

 

 

 

배에 내려서 현지 가이드님을 따라 가면, 이렇게 한국 사장님이 나머지 인솔을 해주는데, 조랑말 트래킹 시 주의점을 재미있게 알려주신다.

직접 어떻게 타야지 엉덩이부분이 말 안장에 까지지 않는지 설명해주셨는데, 엉덩이가 까지는게 내가 될 줄이야!

 

 

 

 

 

 

 

 

 

 

 

 

 

 

 

 

사장님을 따라 올라가면 본격적으로 조랑말을 타고 따가이따알로 오를 수 있는 조랑말 탑승장으로 가는데, 약간의 필리핀 현지 느낌이 가득 느껴졌다.

 

 

 

 

 

 

 

 

 

 

 

 

 

 

 

 

조랑말은 약간의 체급(?)에 따라 배분이 되는데, 사장님께서 어느정도 걸러서 태워주시기때문에 걱정 노노!

그것보다 더 조심해야 할 주의점은 마부들이 트래킹시에 물사달라, 팁 달라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절때 올라가면서 팁이나 물을 사주면 안되고,

여자들인 경우 함께 뒤에 탑승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러지 않게 단호하게 거절하라고 한다.

 

 

 

 

 

 

 

 

 

 

 

 

 

 

 

직접 정확한 조랑말 탑승 시범을 보여주시는 사장님.

남자분들의 아픔을 이해한다며 ㅜ.ㅜ 그래도 가급적 말 안장 앞쪽으로 붙어 타야 엉덩이 꼬리뼈에 스크래치를 막을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식탐이는 올라갈때는 괜찮았는데, 내려올때 마부가 자꾸 뒤로 가라고 하더니 ㅜㅜ 결국 꼬리뼈 까짐 ㅜㅜ)

 

 

 

 

 

 

 

 

 

 

 

 

 

 

 

식탐이 앞에 탄 언니:)

백마가 이뿌다.

 

 

 

 

 

 

 

 

 

 

 

 

 

 

식탐이가 탄 말.

몇번의 비실거리는 말을 골라낸 뒤, 이 말에 탔는데 웬지 뭔가 불안한 느낌이 가득.

아니나 다를까 마부가 자꾸 "마부 목마르다, 마부 힘들어"를 외친다. (한국어로 함 ㅡ,ㅡ)

 

 

 

 

 

 

 

 

 

 

 

 

 

 

 

 

 

안전을 위하여 내모습을 찍기는 조금 힘들었고, 앞에 탄 언니만 열심히 찍음.

앞에 탄 언니 마부는 여자분이였는데, 완전 괜찮았는데... 내 마부는 왜이럼?

 

ㅋㅋㅋㅋ 자꾸 목마르다, 힘들다를 외치길레 앞에 탄 언니에게 헬프를 외쳤더니, "목마르다, 힘들다" 라고 하면 "나도~"라고 넌씨눈으로 대답하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화산지역이다보니 먼지가 장난이 아니다. 가급적 모자와 마스크를 꼭꼭 착용하길 바란다.

 

 

 

 

 

 

 

 

 

 

 

 

 

 

 

 

신기하게도 다양한 지역을 느낄 수 있는 따가이 따알.

사장님이 올라가면서 십자가가 몇개가 있는지 체크해보는것도 따가이 따알을 즐기는 방법이라고 했는데 ㅋㅋㅋ

정확하게 세어서 맞춤 ㅋㅋㅋㅋ

(말타는 와중에 십자가 몇개인지 다 본 식탐이)

 

 

 

 

 

 

 

 

 

 

 

 

 

 

 

 

중간쯤에 다다르면 이렇게 사진도 찍어주는데, 왜 나는 마부가 불안했던걸까? ㅎㅎ

 

 

 

 

 

 

 

 

 

 

 

 

 

 

 

 

 

 

참고로 여기 바다 아님.

여긴 호수 안의 작은 화산지형이다.

 

 

 

 

 

 

 

 

 

 

 

 

 

 

 

 

말 안장을 잡고 안떨어지려고 난리부르스.

나중에는 어느정도 즐기는 법을 알게되었는데, 왜 내 엉덩이는 스크래치가 난걸까? ㅜ.ㅜ

 

 

 

 

 

 

 

 

 

 

 

 

 

 

 

 

 

멋진 갈대와 예쁜 풍경. 약간 제주도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올라가면서는 따가이 따알이 아직도 활화산이기때문에 볼 수 있는 수증기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다.

유황냄새와 함께 뜨거운 수증기가 뿜어져나온다.

 

 

 

 

 

 

 

 

 

 

 

 

 

 

 

 

 

 

조금 더 가파른 지형을 조랑말을 타고 오르면, 드디어 따가이 따알 정상에 도착.

여기서도 마부는 마지막으로 물을 사달라고 난리부르스이다.

잠깐 사줄까도 고민했지만, 사장님이 절때 사주지 말라고 하셨음으로 ㅜㅜ

(팁은 맨 마지막에 준다)

 

 

 

 

 

 

 

 

 

 

 

 

 

 

 

 

 

여기가 바로 따가이 따알이다.

따가이따알은 우리나라의 한라산이나 백두산 천지처럼 칼데라호 호수 안에 또 작은 화산이 있는것인데, 이곳이 가장 작은 활화산이라 유명하다고 한다.

내가 살면서 또 언제 여길 와보겠냐는 심정으로 비싼 옵션을 진행했는데,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다만 뜨거운 햇살에 얼굴이 익음 ㅡ,ㅡ^

 

 

 

 

 

 

 

 

 

 

 

 

 

 

 

 

 

너무나 예쁜 풍경.

전망대에 오르면 우리가 배를 탔던 반대편의 선착장도 보인다.

 

 

 

 

 

 

 

 

 

 

 

 

 

 

 

 

 

저 올라오는 지형은 왜 내가했던 RPG게임인 아이온이 생각나게 만드는걸까?

 

 

 

 

 

 

 

 

 

 

 

 

 

 

 

 

 

 

초록빛 호수 물.

이 호수도 호수지만, 지금 서 있는 화산 밖의 물도 바다가 아닌 호수이다.

(무슨 호수가 바다같음)

 

 

 

 

 

 

 

 

 

 

 

 

 

 

 

 

따가이 따알 조랑말 트래킹은 내가 걸어올라오지는 않기때문에 힘들지는 않으나, 의외로 햇빛에 노출되는경우가 많기때문에 반드시 선크림을 바르시기를 추천한다.

내 얼굴 익었음 ㅜㅜ

 

 

 

 

 

 

 

 

 

 

 

 

 

 

가장 높은 전망대에서 휴게소쪽을 바라본 풍경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는 예쁜 풍경이 아쉬울뿐!

 

 

 

 

 

 

 

 

 

 

 

 

 

 

 

 

 

이제는 따가이 따알의 풍경을 다 즐기고 하산해야할 시간.

마찬가지로 내가 탔던 마부를 찾아 조랑말을 타고 내려가야 할시간.

물 안사줬더니 삐졌는지 ㅜ.ㅜ 난 나름 안장에 잘 탔다고 생각했는데 이새퀴가 자꾸 뒤로, 뒤로 외친다.

진짜 뒤로 갔던 나는..... 꼬리뼈부분이 까져서 일주일을 넘게 고생했다는 ㅜ.ㅜ

(여기는 약바르기도 애매함......;;;; 나름 메디폼이 있어서 붙였는데 ㅜㅜ 애매애매)

 

 

 

 

 

 

 

 

 

 

 

 

 

 

 

 

내려오면서 본 흑염소.

"뜬금포로 넌 왜 여기있는거니?"

산 중턱에 있어서 놀랐다.

 

 

 

 

 

 

 

 

 

 

 

 

 

 

 

 

 

 

드디어 조랑말 트래킹이 끝나고, 조랑말에 올랐던 곳에서 내렸다.

 

 

 

 

 

 

 

 

 

 

 

 

 

 

 

저 마부시키 ㅡ,ㅡ 팁은 따로 줬지만 내 엉덩이 ㅜ.ㅜ

내려서 사장님한테 자꾸 물 사달라고, 힘들다고 했다고 일렀음!

 

 

여튼, 개인적으로 마닐라패키지는 엄청 저렴한경우가 많은데, 이 따가이 따알 호수는 좀 비싸다고 느껴지더라도 꼭꼭 진행했으면 하는 옵션이다.

살면서, 언제 내가 조랑말타고 활화산에 올라가보겠어!

ㅎㅎㅎ

 

  1. 2018.08.31 13:33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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