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저렴하다 했다. 급여행을 준비해놓고, 이틀만에 땡처리패키지를 선택하여 비행기를타고 날라갔다. 알고보니 우기와 태풍이...

그래도 개의치않고 재미있게 놀다왔던 보라카이패키지. 다행스럽게도 태풍은 3박 5일 일정중 첫째날, 둘째날은 비바람이 불고, 셋째날엔 조금 맑아지더니 마지막날인 넷째날엔 쨍쨍한 얼굴을 보여주었다. 오전 11시쯤인가?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라까멜라리조트에 맡겨놓고 우리는 또 다시 화이트비치를 거닐었다.

 

 

 

 

 

 

 

 

 

 

 

 

사실, 보라카이에서는 화이트비치를 빼놓고 딱히 갈만한데가 없다. 워낙 작은섬이기도 하지만, 마지막날엔 뿌카비치 갈까도 했지만 다녀온 사람들이 별거 없다길래, 반짝이는 산호모래가 있는 화이트비치로. 사실 패키지 옵션 중, 호화마사지를 선택한 팀들은 화이트비치에 몸을 담그고 놀만도 했지만, 우리는 씻을데가 그 당시에는 없었음으로 바닷가에 들어가는것 따위 생각지도 못했지만, 결국 보라카이로컬마사지인 팔라사스파에서 마사지를 받으며 소금기와 땀을 덜어냈다.

 

 

▶관련포스팅 : 2014/10/04 - [세계여행/2014 보라카이] - 보라카이 로컬마사지 3군데 비교후기 (빅토르오르테가 vs 팔라사 vs H마사지)

 

 

 

 

 

 

 

 

 

 

 

 

첫째날, 둘째날 날씨가 이렇게만 좋았으면 더욱 보라카이를 사랑하게 되었을텐데... 사실 지금으로서는 필리핀이라는 나라가 딱히 땡기지 않는다.

그동안 내가 너무 좋은곳만 돌아다녔던게야...

 

 

 

 

 

 

 

 

 

 

우기의 보라카이는 대부분 이렇게 파도가 높다. 가이드말로는 우기때는 화이트비치쪽이 파도가 높고, 건기때는 잔잔하다고 한다. 보라카이는 일명 바람막이섬이라나 뭐라나..

 

 

 

 

 

 

 

 

 

 

 

그래서 우기때 이곳을 방문해보면 대부분 이런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다. 처음에는 "이게 뭐야, 미관상 안좋게~~~"라는 생각을 했지만, 비바람이 불면 달라진다.

꼭 필요하다. 모래바람과 비바람을 막아주는 가림막.

 

 

 

 

 

 

 

 

 

 

 

 

첫날부터 이랬어야함. 곱디고운 모래위에 누군가 써놓은 글자에 가서 직접 쓴것처럼 사진찍기. 손군의 초상권따윈 안녕!

 

 

 

 

 

 

 

 

 

 

 

 

모처럼 햇빛이 방긋해서 그런지, 호객행위를 하는 필리피노들이 더 많다.

 

 

 

 

 

 

 

 

 

 

 

 

그래! 이게 보라카이야!!!!!

 

 

 

 

 

 

 

 

 

 

 

흠..... 햇살가득한 보라카이도 좋은데, 일단 덥고~ 우리는 돈도 없고, 갈데도 없고~

결국... 가장 만만한 맥도날드로! 보라카이에 위치한 맥도날드는 화이트비치쪽에 하나, 버젯마트쪽 하이웨이에 하나가 있다.

둘다 가봤는데, 비치쪽이 사람이 덜 해서 쾌적했다. 와이파이도 빵빵. 라까멜라보다 훨씬 잘 터지는 와이파이.

 

 

 

 

 

 

 

 

 

 

 

 

 

가장 만만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콘과 감자튀김을 시켜놓고~ 와이파이 삼매경! 참 우리나라 사람들은 인터넷없이 못사는것 같다. 나도 그렇지만^^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쾌적한 맥도널드매장.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음식 주문하고 직원에게 물어보면 가르쳐준다.

참고로 이때 바깥이 매우 더웠기때문에 우리는 에어콘 빵빵한 이곳에서 더 나가기 싫어했다는 후문.

 

 

 

 

 

 

 

 

 

 

 

 

맥도널드에서 와이파이 삼매경에 빠졌다, 신군이 기념품 사가야한다고 해서 다시 디몰(D'mall)로 향한 우리.

다시봐도 화이트비치는 아름답다.

 

 

 

 

 

 

 

 

 

 

비바람이 내려칠때와는 사뭇다른 풍경. 망고나 과일을 파는 노점상들도 더 많이 나와있다.

 

 

 

 

 

 

 

 

 

 

디몰에도 사람들이 가득. 우리가 떠나는날... 더 많은 사람들이 입국한듯, 여기저기 사람들이 가득했다.

 

 

 

 

 

 

 

 

 

 

 

다양한 기념품을 살 수 있는 디몰. 하지만 별로 추천하지는 않는다. 물가가 우리나라와 다름없음으로 살만한게 별로 없다.

탐스 매장이 있어서 살짝 들어가보기도 했는데, 우리나라에서 구입하는게 훨씬 저렴하다.

 

 

 

 

 

 

 

 

 

 

 

디몰에서 과일파는 시장쪽으로 발걸음을 옮겨봤다. 우리가 이틀 내내 먹었던 망고. 시장에는 7D망고를 팔려나 싶어 가봤는데, 팔긴 파는데 세부망고가 더 많은편이고 7D망고는 비싸서 절편으로 된 것만 사왔다. 우리오빠는 이거 다 먹었으려나?

 

 

 

 

 

 

 

 

 

 

각종 과일과 야채, 고기를 팔고있는 시장. 참고로 이 시장쪽에가면 기념품하기좋은 올리브오일과 노니비누등을 판매하는데, 패키지여행 마지막에 들르는 잡화점보다 이곳이 훨씬 저렴하니, 꼭! 여기서 기념품을 구매해두길 바란다.

 

 

 

 

 

 

 

 

 

 

참으로 못생겼던 고양이 한마리. 우리 해피랑 하트는 뭐할까? 란 생각을 하며 발걸음을 옮긴다.

 

 

 

 

 

 

 

 

 

 

 

 

 

다시 잠깐 버젯마트. 참 보라카이 버젯마트는 떼돈벌듯. 여긴 무슨 아지트같다. 하루에 한번이라도 안 들른 날이 없네.

이것저것 기념품 할만한걸 구매하면서 손군이 가지고 왔던 RootBeer!  무알콜인가? 알콜농도가 낮은 음료인데, 슈가프리다.

맛은 음... 오묘하다.... 까스활명수 맛이라고 해야하나? 소화제맛이 강하게 난다. 다들 한입씩 먹고 양도분위기. 너 다마셔라!!!

 

 

 

 

 

 

 

 

 

 

 

 

어슬렁 어슬렁~ 우리의 보라카이 어슬렁은 끝나지 않았다. 이건 버젯마트 앞에 위치한 작은 호수가.

 

 

 

 

 

 

 

 

 

 

 

화이트비치를 따라 직선으로 그어진 이 하이웨이를 따라 트라이시클이 달리고, 많은 여행객들이 움직인다. 여행의 마지막날이 되니, 보라카이가 눈에 다 들어왔다.

작은섬이니만큼 도보로 이곳저곳을 많이 다닌것 같다.

 

이제 보라카이여행기도 끝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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