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된 전통경주맛집인 함양집에서 한우물회와 육회비빔밥, 치즈떡갈비를 배부르게먹고 향한곳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의 양동마을.
경주여행코스로 어디가 좋을까? 폭풍검색을 한 결과 가장 많은 의견이 나온 양동마을로 고고!

다들 사진찍기를 좋아하는지라, 어디든 찍을만한곳이 가장 예쁜곳이 좋았겠지! 참고로! 다음코스는 연꽃이 가득했던, 안압지 옆의 연꽃단지!!!


어찌되었던, 먼저 양동마을부터 소개하겠음!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양동마을.

 

민속마을이기도 하지만, 레알 사람이 사는곳이라는점! 낙안마을과 한국민속촌엔 사람이 살지 않지만, 양동마을에는 실제로 주민들이 거주함.
그런데 이로써 약간의 장점과 단점이 있는것 같음! 그 이야기는 찬찬히 풀어보겠음~~~~!

 

 

 

 

 

 

 

 

 

 

참고로 입장료있음! 이 포스팅을 다 보고서 입장료 아까울것 같으신분들은 걍 안가는게 좋을듯!

개인적으로 입장료를 낸것에 대해 후회는 없지만, 다시 입장료를 내고 오고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먼저 요런 초가지붕, 기와지붕 가득한 전통 가옥들이나온다.
나즈막한 산 위로 첩첩이 올라가있는 집들은 모두 사람들이 거주하는곳.
경주 양동마을은 생각보다 어마어마한 규모로 천천히 다 돌아보려면 등산비스무리하게 트래킹도 해야하고 약 2시간정도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날씨가 좋지 않았음으로, 위쪽 가옥들은 그냥 패스하고 아래쪽 길을 따라 왔다갔다 한게 전부. 그래도 생각보다 이래저래 관람시간이 오래걸렸다.

 

 

 

 

 

 

 

 

 

 

 

 

 

 

어딜가나 경주는 연꽃의 천지인지, 요기도 연꽃! 저기도 연꽃~~~ 연꽃이 가득~~.
마침, 비가오기도 해서 커다란 연꽃잎에 호롱호롱 매달린 빗물을 바라보는데, 고건 참 예쁨!

 

 

 

 

 

 

 

 

 

 

 

사진을 잘 찍으면 참 예쁜 동네인데 말이지...
사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마을이 가장 아쉬웠던점은 여기저기 널린 현대적인 산물과 자동차등의 복잡미묘한 것들 때문에 아쉬웠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다.
사람이 직접 거주하는건 좋은데, 오랫동안 보존된 마을에 담배가게 현판이 걸려있거나,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면 이 또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 사람들의 처사를 무시한것이 아닐까?


다른건 몰라도 솔직히 집옆에 자동차가 주차되어있는건 참 보기싫었다.
입장료 걷는것만으로도 양동마을을 보존하는데 힘쓰려면, 적어도 아래쪽에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따로 주차장을 마련하여 입장료 낸 관광객들에게 조금 더 완벽한 양동마을을 보여줄수는 없는걸까? 란 생각이 많이 들었다.

 

 

 

 

 

 

 

 

 

 

 

 

 

 

사실 연꽃피는철에는 왠지 연꽃을 찍어볼 일이 많지 않아, 이게 얼마만의 연꽃인지 참 눈이 호강스럽기도 했는데~
가득핀 연꽃을 바라보니~~~ 왠지 경주의 이미지와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구불구불 길을 따라 올라가면, 분명 다른 즐거움이 보일텐데..이날은 비가와서 습도도 높고, 참 올라가기 애매한 날씨였다.
그냥 아래에서 보는것만으로 만족!

 

 

 

 

 

 

 

 

 

 

 

 

화알짝핀 연꽃. 연꽃심을 보면...음.... 왠지 징그러~~!

 

 

 

 

 

 



 

 

 

 

 

 

 

 

아름답게 핀 능소화~~♪ 옆에서 지나가시던 관광객분들도 예쁘다고 다들 한마디씩~
경주 양동마을은 우리또래의 20~30대보다는 어른들이 가시면 참 좋아할 여행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 차만 없었어도.... 참 좋았을텐데... 사실 양동마을을 다니면서 개인적으로 사진찍는데 무척이나 애를 먹었다.
민속마을이라, 현대적인 산물들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여기저기서 불쑥 나타나는 것들이 참 아쉽기만 하더라.
그렇기때문에 내가 입장료를 다시 내고 찾을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나 싶다.

 

 

 

 

 

 

 

 

 

 

 

 

그래도 가끔 군데군데서 건진 아기자기한 한국의 멋들은~~
이날 입장료를 아깝지 않게 해주었다.

 

 

 

 

 

 

 

 

 

 

 

쭈~욱 저 길을 따라가면 아직도 공사중인 양동마을이 나타난다.
아마 2년후나 3년후에 오면 또 다시 양동마을은 바뀌어있겠지. 하지만 다시 찾을까?

 

 

 

 

 

 

 

 

 

 

 

자연철책이 된 가시덩쿨! 오 이런건 28년 인생살면서 사실 처음봤다!

 

 

 

 

 

 

 

 

 

 

 

나팔꽃과 한옥! 아름답다. 서울의 북촌과 서촌만이라도 이런풍경을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정말 오랫만에 보았던 무궁화!

식탐소녀가 어렸을땐 무궁화를 참 많이 보았던것 같은데, 요즘에는 무궁화보다 이웃나라 일본의 꽃인 사쿠라가 더 많이 눈에띄는듯.
열심히 셔터를 누르다보니, 율이오빠가 애국자라며 한마디 툭 하고 가는데..
사실 애국자라서가 아니라 정말 오랫만에 본 무궁화라 사진에 담았다는것!

 

 

 

 

 

 

 

 

 

 

 

 

 

담장위에 가득한 강아지풀~ 오랫만이야!!
이끼위에 있어서 더욱 멋있는듯~!

 

 

 

 

 

 

 

 

 

 

 

그리고 또 연꽃. 아오~~~~~ 렌즈 사고싶다!
이번에 사야할 렌즈는 55-200mm이다. (참고로 필자는 소니씀)

 

 

 

 

 

 

 

 

 

 

탐스럽게 잘 익은 옥수수밭!

 

 

 

 

 

 

  

 

 

 

 

 

 

 

그렇게 양동마을을 한바퀴 휙~ 돌고나오는데 목이 너무 말라서... 모든음료를 직접 담구었다는 우물카페로 고고!
힝~~~ 카드결제는 안된다는 말에 어쩔수 없이 앨리스언니와 돌아섰는데, 구세주 율이오빠가 나타남!!!
있는돈 없는돈 김매양이랑 쌈이양이랑 합해서 9,000원으로 식혜 5잔달라는 진상부려서 사장님이 직접 만드셨다는 식혜를 먹음!

 

 

 

 

 

 

 


 

 

 

우물카페에는 우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데,
사장님께는 죄송하지만... 왠지...귀신나올것 같음~~~~~ 일본 영화의 폐해임!

 

 

 

 

 

 

 

 

 

 

 

직접 담근 식혜 5잔을 각 1잔씩 호로록~~~
진짜 달지 않은걸 보아하니! 직접 담그신게 맞는듯! 완전 맛있음!!!

 

 

 

 

 

 

 

 

 

 

 

식혜한잔 원샷하고 또 가득 피어있는 연꽃밭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연꽃 팡팡!

 

 

 

 

 

 

 

 

 

 

현대적인 문물들이 가끔씩 튀어나오지만 않는다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텐데... 살짝 아쉬운점이 많은 양동마을!

 

 

 

 

 

 

 

 

 

 

 

앨리스언니와 셀카도 한장 >_<

 

 

 

 

 

 

 

 

 

 

 

 

또 다시 비가올것 같아, 그렇게 양동마을을 하산!

 

 

 

 

 

 

 

 

 

 

 

 

 

 

 

그저 저건 한번 타보고싶다 쩝! 경운기!
어쨌든!!! 레알 민속마을이 보고싶다면, 한국민속촌이나, 낙안민속마을등을 방문하길 바라며,
양동마을은 언제 어디서 자동차나 현대적인 문물이 튀어나올지 모르니~~
많은 기대는 하지 않고 방문하시기를 권장함!!!

 

 

 

 

 


큰지도보기

경주양동마을 / 관광단지

주소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94번지
전화
054-760-7352
설명
조선시대 전통문화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한국 최대 규모의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1. 2015.02.09 02:19 신고

    어릴때부터 자주갓던 마을인데... 담배도 그렇고 자동차도 그렇고 언급하시던데 거긴 유네스코에 지정된 훌륭한 문화유산이기 이전에 마을어르신들과 어르신들의 자녀가 생활하고 명절때면 내려오고 또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평생을 살아온 생활공간입니다. 양동에는 슈퍼만 3개가있는데 담배표지판은 제가 20년동안 다니면서 항상같은자리에 좋은 추억을 가지고잇고 만약 그곳에 그표지판이 없다면 너무 허전할것같아요.. 그리고 자동차에 대해선 거기 마을에 생활하면서 자기집에 차대는게 무슨문제인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항상 그래왓고 또 당연한것이고 문화재지정?? 어쩌라고.. 중요한건 마을에대한 평가? 홍보? 그런거 고마워하지도 않고 하지도 마십시오. 여행객들로 인해 불편해하는 어르신들과 자녀분들 그리고 그로인한 양동마을의 변화되는모습이 짜증나고 싫습니다. 바꾸려고하지마십시오. 나쁘다고 생각되는걸 바꿔라는 순간 좋은 추억과 공간이 바뀌니깐..ㅅㅂ 존나 마음아프네

  2. 구경꾼 2016.12.14 19:16 신고

    사진 이쁘게 찍으셨네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

    포스팅 보고 이번에 경주 갈 때 여기도 놀러가보기로 결정했어요.

    지금도 사람이 사는 마을이라서 현대문물이 함께 보이는 건 저한텐 장점일 거 같네요.
    안동 하회마을 갔을 땐 사람사는 흔적은 없고 그냥 집만 남은 모습이 죽은마을이란 생각이 들게 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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