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패키지여행, 마라훠궈의 맛은?!

 

 

 

어느나라 여행을 가든, 패키지여행의 음식은 호불호가 참 많이 갈린다.

개인적으로 보라카이 패키지에서는 음식이 입에 잘 맞았고, 파타야 패키지에서는 그럭저럭 SoSo

상해 블로거 팸투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팸투어는 너무나 입에 잘 맞아서 아쉬울지경이였다.

 

이번 대만 패키지여행 음식은 결론적으로 말하면 맛이 없다 로 정리할 수 있을것 같다.

참고로 식탐이는 닉네임처럼 음식을 막 많이 가리는 스타일은 아니다.

웬만한 나라의 음식들은 모두 두팔벌려 환영하며 호기심에 먹어보는 스타일인데,

오늘 소개할 훠궈는 개인적으로 별로, 다음에 먹었던 우육탕면도 별로 그리고.... 한식도 모두 다 별로였던 이번 패키지.

참고하시라고 하나하나 적어놓는다.

 

PS. 외국음식이 입에 잘 맞지 않는편이라면 반드시 고추장과 김 등을 준비해갈것. 특히 고기비린내에 약하다면.....

울엄마는 호텔조식빼고 모든 음식을 라면으로 해결했음 (신라면 사서 먹음ㅋㅋㅋ)

 

 

 

 

 

 

 

 

 

 

 

 

 

 

 

 

 

 

 

하나투어 지정식당이라는 이곳. 타카오1972 인가? 식당이름이?

여튼, 어마어마한 규모의 이곳.

 

 

 

 

 

 

 

 

 

 

 

 

 

 

 

 

 

 

 

너무 넓어 자세히 살펴보지도 못했지만, 1층에는 일반 손님들이 훠궈를 즐기고 있었고

지하에는 패키지손님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진짜 어마어마하네 넓은 자리.

 

 

 

 

 

 

 

 

 

 

 

 

 

 

 

 

음, 분수가 인상깊네?!

참고로 이날 오전 11시쯤에 비행기를 탔는데, 저가비행기였음으로 당연 밥은 없고 ㅜㅜ

내려서도 뭘 먹을 기회조차 없었기때문에 타이베이로 이동하는 시간 내내, 첫 관광지였던 국립고궁박물관을 돌아보는 시간내내

모든 여행객들이 쫄쫄 굶었다는 사실!

 

 

 

 

 

 

 

 

 

 

 

 

 

 

대만에서의 첫끼.

아무래도 규모가 많은 패키지팀이라, 대부분 이동시간중에 가이드가 식당 도착시간을 대충 알려주면

미리 우리음식을 셋팅해두는 스타일로 진행됨으로 보통 식당에 도착하면 바로 식사를 할 수 있는 상황이였다.

향신료에 약한 분들을 위한 다시마국물로 맛을 낸 훠궈.

 

 

 

 

 

 

 

 

 

 

 

 

 

 

대만은 어딜가나 차를 마시는 중국문화와 같기때문에 대부분 생수대신 자스민차가 제공된다.

 

 

 

 

 

 

 

 

 

 

 

 

 

 

 

훠궈는 우리나라의 샤브샤브와 같은 개념인데, 쉽게말하면 중국식 샤브샤브라고 이해하면 된다.

국물이 끓으면 각종 야채와 고기를 데쳐먹는 음식인데, 죽순부터, 어묵, 양배추, 카사바(?) 까지 다양한 야채들을 육수에 살짝 익혀먹으면 된다.

 

 

 

 

 

 

 

 

 

 

 

 

 

 

간이 심심하다면 양념장과 곁들어 먹어도 굿!

 

 

 

 

 

 

 

 

 

 

 


 

 

 

진정한 대만스타일의 마라훠궈.

사천식으로 칼칼한 국물이 일품인 맛인데.....

중요한건 국물이 선지로....;;; 내가 좋아하지 않는 선지로 맛을 낸거.............OTL...

선지는 일치감치 건져내고 보글보글 육수를 끓여본다.

 

 

 

 

 

 

 

 

 

 

 

 

 

 

 

 

마찬가지로 사천식 마라훠궈에도 제공된 야채들 :)

 

 

 

 

 

 

 

 

 

 

 

 

 

 

 

 

보글보글 끓기시작하는 국물 냄새조차도 조금... 매운향이 확 느껴진다.

국물을 한숫가락 떠서 맛보았더니 샤프란같은 향신료느낌이 확~

향신료에 약하신분들은 역시 다시마국물로 드시기를 100% 잘했다고 느끼신듯 ㅜ.ㅜ

 

 

 

 

 

 

 

 

 

 

 

 

 

 

 

 

참고로 사천식 마라훠궈는 국물만 먹었을때는 우리나라의 매운맛과는 다른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

뭐라고 해야할까? 약간 텁텁한 매운맛이라고 해야하나?

 

 

 

 

 

 

 

 

 

 

 

 

 

 

 

 

 

샤브샤브에 제공된 고기.

고기는 돼지고기, 소고기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우리팀은 대부분 소고기를 선택.

참고로 중국에서 먹는 훠궈는 양고기도 많이 먹는편인데, 마라훠궈에서는 양고기를 주지 않는다니 아쉬울뿐.

 

 

 

 

 

 

 

 

 

 

 

 

 

 

 

또한 야채는 리필이 되는듯 했지만, 고기는 리필이 되지 않고 정확히 딱 1인분씩만 제공되니 참고하시길!

더 먹고싶으면 개인돈으로 추가하면 된다 :)

 

 

 

 

 

 

 

 

 

 

 

 

 

 

 

음...... 보글보글 육수가 한번 끓으면 각종 야채를 넣고 야채의 숨이 죽을때까지 살짝 기다렸다 먹는데...

이건 참 난해한 맛이다.

매운 맛인데, 우리나라 매운맛과는 정말 다른 매운맛이라고 할까?

 

 

 

 

 

 

 

 

 

 

 

 

 

 

 

밥은 작은 공기에 조금씩 나오는데...

훠궈 자체가 조금 짠 편이라, 밥 없었으면 큰일날뻔.

 

 

 

 

 

 

 

 

 

 

 

 

 

 

 

 

국물때문인지, 사실 고기가 잴 맛있었음 ㅋㅋㅋ

 

 

 

 

 

 

 

 

 

 

 

 

 

 

 

밥먹었는데도 기운이 없음 ㅜ.ㅜ

워낙 대만의 날씨는 바깥은 덥고 습할지여도, 실내는 추운경우가 많음으로 가디건은 필수.

마라훠궈집도 실내는 많이 추운편이니, 가디건을 챙기시길!

 

 

 

 

 

 

 

 

 

 

 

 

 

 

 

그렇게 대만에서의 첫끼는 마라훠궈로 클리어!

개인적으로 배고파서 먹긴했는데... 저 국물이 선지국물인걸 보고나니......;;;

다시마국물이 먹고싶었는데, 이미 때는 늦었음.

그리고....ㅜ.ㅜ 고기양이 너무 작아서 아쉬울뿐 ㅜ.ㅜ

 

개인적으로 대만은 먹방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누가 그런거임?!

대만에 먹방찍으러 다시 한번 가고싶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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